과학 학원들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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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투석기를 지랫대의 원리로 설명했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었는데, 이번엔 아이가 우리 전통 놀이이 '투호'를 배워왔다.

신윤복

그런데 아이가 배워온 내용을 물어보니 살, 날개, 무게추 각각의 역할을 배웠는데, 살이 나무, 수수깡 등 재질에 따라 더 잘 날아가고 못 날아가고 차이가 있다고 배웠다는 거다.

물론 아이가 잘 못 듣고 왔을 수도 있긴한데, 그런 식으로 잘못 들은 내용이 바로 잡히지 않은 상태로 오는 거 또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7월달 수강은 취소되는 지 알아볼 생각이다. 차라리 매달 과학 교구나 과학 장난감 사서 집에서 내가 설명하는게 비용이나, 제대로 된 내용 배울 수 있을 거 같다. 수학은 가르치는게 어렵지 않다. 그런데 과학은 다르다. 제대로 가르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고, 제대로 된 선생 만나는게 쉽지 않은 거 같다. 1

  1. 첫째도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버섯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로션을 만들어왔다. 그래서 어떤 과학 원리를 배워왔냐고 물어봤더니 아이 기억에 남아있는게 없다. 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원리는 모르는 뭔가를 체험해온 거 뿐인데, 그렇게 보면 가성비가 떨어지는 투자로 밖에 생각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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