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대체 내가 뭘 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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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스타워즈 시리즈를 일주일에 한편씩 보고 있다. 3, 4, 5편을 보고 1, 2, 3 편을 본 뒤에 7, 8, 9 순으로 순서를 정하고 보고 있는데.

지난 주말 본 8편 라스트 제다이는 정말 말문이 막히게 만들어버렸다. 아니 대체 디즈니는 뭘 만든거지?

3, 4, 5로 이어지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1, 2, 3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와 영화의 완성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개연성 없는 사건들이 나열되고, 얄팍한 의도가 보이는 설정들에 오만 정이 다 사라지고 말았다. 1

심지어 3, 4, 5편과 1, 2, 3편을 보면서 스타워즈를 너무 좋아하게 된 아이들 마저도, "아빠는 도저히 9편을 못 보겠다. 이번주는 다른 걸 보는게 어때?" 라고 물어보니 바로 동의할 정도다.

역사에 남을 시리즈를 그저 그런 수준으로 떨어뜨려 버린 거 같아 속이 상한다.

  1. 스타워즈에는 원래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설정들이 많다. 어차피 스페이스 환타지물이라 생각하고 스토리에 집중했었는데, 스토리 자체가 워낙 안좋아지다 보니 설정들 하나하나도 눈에 거슬리게 된다. 우주공간에서 우주선 바닥에 발 붙이고 걷는 건 그렇다 쳐도, 폭탄을 투하하기 위한 컨트롤러가 우주공간에서 딱 한 방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장면도 거슬리고, 장면들 하나 하나 신경을 긁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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