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en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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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frontend 개발이 싫었다.

15년 전에 개발을 그만둘 때까지 난 frontend 개발을 지저분하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다.

web이 되었건 (그 땐 스마트폰이 없었으니 app은 없었다), application이 되었건 frontend는 엔지니어의 영역이라기 보다, 디자이너나 UI 하는 사람들이 할 영역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특히 윈도우 application 개발할 때 MFC 라이브러리(맞나?) 같은 종류를 극혐했다.

그리고 개발자 일을 그만두고, 컨설턴트 일을 할 때에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었다. 컨설턴트가 BPR 을 통해 고객사 업무를 재설계 해주면, 결국 그 재설계된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은 backend의 코드로 바뀌는 것이라, 중요한 건 backend이고 frontend는 외주 개발사가 ‘알아서’, ‘이쁘게’ 만들어주면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흘러 혼자 무엇인가 해보려다 보니 frontend 쪽을 하지 않고는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 backend 쪽의 개발은 어찌 어찌 하면 된다. 대규모 고객을 상대로 하는 거대한 서비스를 만드는게 아닌 이상 어찌되었건 돌아가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API들도 풍부하게 찾아볼 수 있다.


뭔가 혼자 해보려니 frontend를 안할 수 없네?

내가 개인으로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니 frontend 개발을 안할 수 없게 되었다. 돈 될지 말지 알 수도 없는 item에 외부 개발자를 고용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최소한의 형태로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선 frontend 개발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해본 적이 있어야지 말이다. 참고할 만한 코드가 충분할 거로 판단되어 wordpress, php를 선택했지만, 결국 배워야 할 일들이 산더미이다.

html, css, php, javascript, jQuery …

php를 공부하고 자신감을 얻고 코드를 들여다 보면, javascript를 몰라서 헤매게 되고, 또 javascript를 공부하고 코드를 들여다 보려니, web 개발 자체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 헤매고 있고.


지금 시작하는 사람에겐 web 개발을 추천하고 싶다.

그럼에도 web 개발은 뒤늦게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개발 내용을 즉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고,

또 blog 등으로 개인적 기록 목적 (개발과 관련없이) 으로 활용가능해서 지속적으로 동기부여하기도 좋다.

요즈음 모든 관심이 youtube 같은 영상으로 쏠리고 있지만, 영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영상과 텍스트가 결합된 인터액티브한 컨텐츠가 차별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PC, Mobile 같은 평면 스크린을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서)

지금은 하루에도 몇번씩 ‘오~ 이해했어’‘하나도 모르겠어’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힘좀 내보자고 주절주절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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